마더즈 이야기

마더즈 이야기

 
DATE : 15-01-29 12:28
마더즈 병원 이석재 원장님 “참”고맙습니다.
 글쓴이 : 마더즈병원
작성일 : 15-01-29 12:28   , 조회 : 4,307  



마더즈병원 환우 최명심님의 글입니다.



기억을 하자면
,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05...... 오른쪽 가슴에 조그마한 멍울이 손에 잡혔습니다. 이리저리 수소문 끝에 진료를 받았던 분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는 마더즈병원 이석재 원장님입니다. 검사결과를 말씀하시기 위해 보호자와 함께 동행을 원하시어...... 결과를 말씀하시려는 순간 저는 소리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석재 원장님께서는 순간 당황하시고는 아무런 말씀을 못하셨습니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선생님께서는 별것 아니라는 듯이 아주 차분히 설명을 하시며 저를 안정시켜 주셨습니다. 수술을 잘하고 치료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째, 마음을 안정시키며 신뢰를 주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석재 선생님께 수술을 받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주일 후에 바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201041 일 드디어 오른쪽 유방 부분수술을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혈투 유전자 과잉 반응이라는 특이한 결과였습니다. 호르몬으로 오는 것과는 달리 유전적으로 오는 요인이 많았습니다.

그 후 1차 항암 4(아드리아 마이신)

2차 방사선 28

3차 항암 4(탁솔)치료를 받았습니다.

잘 견디어 가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5pet-ct 검사 결과 오른쪽 부분수술한 쪽에 또다시 재발이 되었습니다. 주위에서는 부산에서 하지말고, 서울로 가서 수술하라며 난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다시 이석재 원장님께 수술을 맡겼습니다. 20116월 오른쪽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걸로 결정하면서......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20118월 또다시 재발이 되었습니다.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는데 그것을 조직검사 해보니 역시 암이었습니다. 또다시 9월에 이석재선생님께 세 번째 수술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35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정신없이 1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생긴 일이었습니다.

타인들은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재발하면 다른 의사선생님을 찾아서 또 다른 진료를 받기를- 그러나 저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몸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치료가 더욱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이석재 원장님께서는 육체의 수술도 물론 최고이시지만 환자의 궁금한 것들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안정시키며 설명을 해주시는 분입니다. 아주 무지한 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석재 원장님께서 마더즈 병원을 지키며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며 언제나 친정집처럼 드나들며 거리감없이 상담하며 치료할 수 있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저 같은 암 환자분들 많습니다. 그 분들은 큰 병원들을 찾아가서 수술하고 담당선생님을 만나서 진료한번 받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기다려야 하는지요.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저의 생각이 참으로 옳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바로바로 찾아가면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시며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이석재 원장님이 계시기에 참으로 행복합니다.

마더즈 이석재 원장님 고맙습니다.

끝으로 이석재 선생님의 말씀 최명심 어머니, 걱정마십시오. 어머님과 끝까지 같이 하겠습니다.” 더 이상 어떤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저는 믿습니다.

마더즈병원 이석재 원장님을......